시중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문구 등 어린이용품에서 유해 중금속과 환경 호르몬이 검출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시민단체 '발암물질 국민행동'은 오늘(3일) 기자회견을 열고, 67개 대형마트 어린이용품 가운데 13개 용품에서 미국 기준치의 25배가 넘는 납 성분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폴리염화비닐 재질로 된 10개 제품에선 환경호르몬이 기준치 이상 검출되기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8개 제품엔 기술표준원 안전인증마크가 붙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강조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시민단체 '발암물질 국민행동'은 오늘(3일) 기자회견을 열고, 67개 대형마트 어린이용품 가운데 13개 용품에서 미국 기준치의 25배가 넘는 납 성분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폴리염화비닐 재질로 된 10개 제품에선 환경호르몬이 기준치 이상 검출되기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8개 제품엔 기술표준원 안전인증마크가 붙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강조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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