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일) 오후 6시 53분쯤 경남 창원시 중앙동 한 체류형 숙박시설에서 2층 객실에 투숙하던 22살 전 모 씨가 자신의 방에 불을 질렀습니다.
이 불로 연기가 위층으로 올라가면서 3층과 5층의 투숙객 28살 정 모 씨 등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고, 다른 투숙객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또 1·2층 객실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처지를 비관한 전 씨가 만취해 객실에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이 불로 연기가 위층으로 올라가면서 3층과 5층의 투숙객 28살 정 모 씨 등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고, 다른 투숙객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또 1·2층 객실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처지를 비관한 전 씨가 만취해 객실에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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