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한국외대 등에 이어 단국대도 학문단위 구조조정 방안을 둘러싼 학교-학생 간 갈등이 본격화됐습니다.
단국대 죽전캠퍼스 총학생회는 어제(2일) 오후 본관 앞에서 학생총회를 열고, "학교 측이 죽전-천안캠퍼스 간 학문단위 구조조정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따라 총학생회는 학문단위 구조조정에서의 학생들 의견 수용, 학생대표 포함 등 5개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최민석 총학생회장은 "총회에서 결정된 학생들 의사를 전달하고 학교 측 답변에 따라 앞으로 대응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학생들 의견은 가능한 범위에서 수용할 방침"이라며 "일단 대화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단국대 죽전캠퍼스 총학생회는 어제(2일) 오후 본관 앞에서 학생총회를 열고, "학교 측이 죽전-천안캠퍼스 간 학문단위 구조조정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따라 총학생회는 학문단위 구조조정에서의 학생들 의견 수용, 학생대표 포함 등 5개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최민석 총학생회장은 "총회에서 결정된 학생들 의사를 전달하고 학교 측 답변에 따라 앞으로 대응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학생들 의견은 가능한 범위에서 수용할 방침"이라며 "일단 대화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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