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불법체류 중인 필리핀 부부를 감금해 폭행하고 금품을 뜯은 혐의로 필리핀인 38살 J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32살 G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필리핀 출신 귀화인인 J 씨 등은 지난 9월 42살 S 씨 부부를 7시간가량 감금해 폭행하고 "천만 원을 주지 않으면 강제출국시키겠다"고 협박해 500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S 씨 부부가 지난 1993년 관광으로 입국해 불법체류하면서, 많은 돈을 벌어들인 사실을 알고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필리핀 출신 귀화인인 J 씨 등은 지난 9월 42살 S 씨 부부를 7시간가량 감금해 폭행하고 "천만 원을 주지 않으면 강제출국시키겠다"고 협박해 500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S 씨 부부가 지난 1993년 관광으로 입국해 불법체류하면서, 많은 돈을 벌어들인 사실을 알고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