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까지 산발적 가을비…밤부터 기온 '뚝'

<1>낮까지 전국 곳곳에서 가을비가 낙엽을 촉촉하게 적시겠습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고요. 가을의 스산함은 마음까지 허하게 만들죠. 건강과 마음까지 챙기시는 월요일이어야겠습니다.

<2>비가 그친 후에는 다시 가을추위입니다.
어제와 오늘 낮기온만 봐도 확연히 다른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어제 서울의 낮 기온 22.1도였는데, 오늘은 15도 선에 머물겠고요.

밤에는 기온이 더 내려가면서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 4도, 모레는 1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찬바람부는 추운 날씨에 대비를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기상도>오늘 곳곳에 내리는 이슬비는 낮이 되면 대부분 그치겠고요. 비가 그친 뒤에는 북서풍이 강하게 불면서 매우 쌀쌀해지겠습니다. 점차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내일 전국이 맑지만, 쌀쌀하겠습니다.

<최저>아침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서울 4도까지 내려갑니다. 한자릿수까지 내려가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아침에 따듯하게 입고 나서셔야겠습니다.

<최고>낮 기온 서울 11도, 광주 14도 선으로 평년보다 2도에서 5도 선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주간>이번 주초반에는 다소 추운 날씨가 이어지다가 주 후반부터 기온이 다시 오름세로 돌아서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