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대전 원촌동 하수관 공사장에서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붕괴 사고의 원인은 보일링 현상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대전고용노동청은 현장조사를 통해 이번 사고는 바닥에 차오른 물의 압력이 지반보다 커지면서 토사가 끓어오르듯 흘러나와 지반이 파괴되는 보일링 현상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찰조사 결과 휴일 작업은 감리단장의 승인이 필요하지만, 사고현장에선 이를 지키지 않았고 현장 관리자조차 배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대전고용노동청은 현장조사를 통해 이번 사고는 바닥에 차오른 물의 압력이 지반보다 커지면서 토사가 끓어오르듯 흘러나와 지반이 파괴되는 보일링 현상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찰조사 결과 휴일 작업은 감리단장의 승인이 필요하지만, 사고현장에선 이를 지키지 않았고 현장 관리자조차 배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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