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견 철강업체 대표이사의 며느리에게 도박빚을 갚지 않으면 관련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23일 서울 암사동 41살 A 씨의 집에 찾아와 "경찰에 도박 사실을 알려 시댁이 세무조사를 받게 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37살 우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09년 서울 광진구의 호텔 피트니스센터를 다니며 알게 된 우 씨를 통해 호텔 카지노의 외국인 출입증을 받아 도박을 시작했고, 우 씨에게 도박자금 3억 원을 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23일 서울 암사동 41살 A 씨의 집에 찾아와 "경찰에 도박 사실을 알려 시댁이 세무조사를 받게 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37살 우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09년 서울 광진구의 호텔 피트니스센터를 다니며 알게 된 우 씨를 통해 호텔 카지노의 외국인 출입증을 받아 도박을 시작했고, 우 씨에게 도박자금 3억 원을 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