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정부 합동수사단은 저축은행 임원 등 30여 명을 출국금지한 데 이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소환조사에 착수합니다.
합수단 관계자들은 휴일에도 대부분 출근해 지난 금요일 확보한 압수수색 자료 분석을 벌이고 있으며, 주요 은행 관계자를 다음 주에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합수단은 저축은행 임직원 가운데 주요 피의자 30여 명을 이미 출국금지시켰습니다.
한편, 합수단은 일단 동일인 한도대출 등 부실여신 수사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알려져, 일부에서 제기되는 부당인출에 대한 수사계획은 금융감독원 고발 뒤로 미룰 것으로 보입니다.
[ 강현석 / wicked@mbn.co.kr]
합수단 관계자들은 휴일에도 대부분 출근해 지난 금요일 확보한 압수수색 자료 분석을 벌이고 있으며, 주요 은행 관계자를 다음 주에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합수단은 저축은행 임직원 가운데 주요 피의자 30여 명을 이미 출국금지시켰습니다.
한편, 합수단은 일단 동일인 한도대출 등 부실여신 수사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알려져, 일부에서 제기되는 부당인출에 대한 수사계획은 금융감독원 고발 뒤로 미룰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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