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흔히 도자기를 불과 흙이 빚어낸 예술의 결정체로 표현하는데요,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이번 주말을 시작으로 두 달간 경기도 이천과 광주, 여주 등 세 곳에서 펼쳐집니다.
추성남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 기자 】
커다란 도자기 주변을 가상의 나비가 마음껏 날아다닙니다.
흙으로 빚은 형형색색의 꽃은 화려한 자태를 뽐냅니다.
다양한 색과 모양의 도자기들은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 응모한 작품들.
'불의 모험'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비엔날레에는 71개국, 1천875명의 작가가 3천362점의 작품을 출품해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전시장 곳곳에는 국내외 유명 도예 작가 8명이 만든 작품도 선을 보여 눈길을 끕니다.
▶ 인터뷰 : 파우스포 살비 / 이탈리아
-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도자비엔날레에 참여하게 돼 기분 좋고 자랑스럽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리공예 작품도 전시돼 대중성과 다양성을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준비돼 있습니다.
직접 흙으로 접시와 컵도 만들고, 판매용 작품은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장인의 숨결을 느끼려고 지난 5회 비엔날레에는 7백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습니다.
▶ 인터뷰 : 강우현 / 한국도자재단 이사장
- "흔히 볼 수 있는 미술행사 차원을 넘어서 도자기를 깨고 부수고 다시 재조립하는 과정을 통해서 창조적이고 상상력에 대한 자극을 받을 수 있는 행사이기 때문에 가족이나 어린이나 꼭 볼만한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 스탠딩 : 추성남 / 기자
- "도자기의 모든 것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오는 11월 22일까지 두 달간 계속됩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 [sporchu@hanmail.net]
흔히 도자기를 불과 흙이 빚어낸 예술의 결정체로 표현하는데요,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이번 주말을 시작으로 두 달간 경기도 이천과 광주, 여주 등 세 곳에서 펼쳐집니다.
추성남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 기자 】
커다란 도자기 주변을 가상의 나비가 마음껏 날아다닙니다.
흙으로 빚은 형형색색의 꽃은 화려한 자태를 뽐냅니다.
다양한 색과 모양의 도자기들은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 응모한 작품들.
'불의 모험'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비엔날레에는 71개국, 1천875명의 작가가 3천362점의 작품을 출품해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전시장 곳곳에는 국내외 유명 도예 작가 8명이 만든 작품도 선을 보여 눈길을 끕니다.
▶ 인터뷰 : 파우스포 살비 / 이탈리아
-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도자비엔날레에 참여하게 돼 기분 좋고 자랑스럽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리공예 작품도 전시돼 대중성과 다양성을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준비돼 있습니다.
직접 흙으로 접시와 컵도 만들고, 판매용 작품은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장인의 숨결을 느끼려고 지난 5회 비엔날레에는 7백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습니다.
▶ 인터뷰 : 강우현 / 한국도자재단 이사장
- "흔히 볼 수 있는 미술행사 차원을 넘어서 도자기를 깨고 부수고 다시 재조립하는 과정을 통해서 창조적이고 상상력에 대한 자극을 받을 수 있는 행사이기 때문에 가족이나 어린이나 꼭 볼만한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 스탠딩 : 추성남 / 기자
- "도자기의 모든 것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오는 11월 22일까지 두 달간 계속됩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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