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명품 핸드백과 지갑 등을 만들어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이른바 '짝퉁' 명품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로 제조업자 49살 신 모 씨와 유통업자 33살 장 모 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서울 숭인동 제조공장 등 3곳을 압수수색해 정품 시가 50억 원 어치의 가짜 명품 핸드백과 지갑 4천700여 점을 압수했습니다.
조사 결과 신 씨 등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무속인이 운영하는 경기도 성남의 굿당 건물을 보관 창고로 위장하고, 퀵서비스로 물건을 팔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서울 중부경찰서는 이른바 '짝퉁' 명품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로 제조업자 49살 신 모 씨와 유통업자 33살 장 모 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서울 숭인동 제조공장 등 3곳을 압수수색해 정품 시가 50억 원 어치의 가짜 명품 핸드백과 지갑 4천700여 점을 압수했습니다.
조사 결과 신 씨 등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무속인이 운영하는 경기도 성남의 굿당 건물을 보관 창고로 위장하고, 퀵서비스로 물건을 팔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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