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키스방'을 운영한 혐의로 30살 백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백 씨는 지난 8월부터 부천시 중동 한 아파트에서 방 4개에 대학생 등 여종업원 5명을 고용해 하루 평균 20여 명의 남자 손님으로부터 시간당 7만 원을 받고 불법영업을 해 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백씨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전단지를 뿌리지 않고 인터넷 카페를 통한 예약 손님만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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