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배우 지망생에게 자신을 방송사 PD라고 속인 뒤 성폭행하고 다치게 한 혐의로 A(30)씨를 구속했다.
지난 2일 A씨는 배우 지망생 B(24)양에게 자신을 모 방송사 PD라고 사칭한 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의 한 야산에서 카메라 테스트를 받자고 속여 성폭행하고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배우 지망생이 의심하지 않도록 서울 모 방송국 앞에서 만나는 치밀함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같은 수법으로 수차례 구속된 전과가 있다"며 "방송 외주업체에서 조명 보조로 일한 경력이 있어 방송계 사정을 잘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지난 2일 A씨는 배우 지망생 B(24)양에게 자신을 모 방송사 PD라고 사칭한 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의 한 야산에서 카메라 테스트를 받자고 속여 성폭행하고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배우 지망생이 의심하지 않도록 서울 모 방송국 앞에서 만나는 치밀함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같은 수법으로 수차례 구속된 전과가 있다"며 "방송 외주업체에서 조명 보조로 일한 경력이 있어 방송계 사정을 잘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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