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종욱 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이 작고한 지 5년 만에 서울대 명예박사 학위를 받습니다.
서울대는 세계 보건의료 발전과 인류 건강을 위해 평생 헌신한 공적을 기려 이종욱 박사에게 명예의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습니다.
2003년 한국인 최초로 선출직 유엔 전문기구 수장에 올랐던 이 박사는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에 이어 차기 유엔 사무총장 유력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2004년 타임지의 '세계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던 그는 2006년 5월 갑자기 쓰러져 타계했습니다.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은 내일(17일) 오전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부인 가부라키 레이코 여사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립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서울대는 세계 보건의료 발전과 인류 건강을 위해 평생 헌신한 공적을 기려 이종욱 박사에게 명예의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습니다.
2003년 한국인 최초로 선출직 유엔 전문기구 수장에 올랐던 이 박사는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에 이어 차기 유엔 사무총장 유력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2004년 타임지의 '세계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던 그는 2006년 5월 갑자기 쓰러져 타계했습니다.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은 내일(17일) 오전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부인 가부라키 레이코 여사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립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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