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시설본부에 근무하는 군무원이 공금횡령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국방부 시설본부 내 201사업단 소속 A 군무원이 공금 3천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 10일 긴급체포된 데 이어 어제(12일) 구속됐다"고 말했습니다.
A 씨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으며 3천만 원 가운데 일부는 개인용도로 사용하고 일부는 다른 항목으로 전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 사업을 총괄하는 B 중령이 어제(12일) 새벽 서울 동빙고동 자신의 아파트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B 중령은 유서에서 "A 군무원 횡령 건은 개인적인 잘못"으로 자신은 무관함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족들은 이번 횡령 건으로 B 중령이 몹시 괴로워했다고 전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국방부 시설본부 내 201사업단 소속 A 군무원이 공금 3천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 10일 긴급체포된 데 이어 어제(12일) 구속됐다"고 말했습니다.
A 씨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으며 3천만 원 가운데 일부는 개인용도로 사용하고 일부는 다른 항목으로 전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 사업을 총괄하는 B 중령이 어제(12일) 새벽 서울 동빙고동 자신의 아파트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B 중령은 유서에서 "A 군무원 횡령 건은 개인적인 잘못"으로 자신은 무관함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족들은 이번 횡령 건으로 B 중령이 몹시 괴로워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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