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의 도시 한복판에서 아이를 인질로 한 강도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뒤늦게 공개수배에 나섰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2시쯤 해운대구 우동 대형 마트 3층 주차장에서 30대 남자가 36개월 된 남자 아이를 인질로 삼아 주부로부터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장을 본 뒤 아들을 뒷좌석에 태우고 운전석에 오른 주부 박 모 씨는 곧장 뒤따라 차에 오른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머리채를 붙잡혔습니다.
돈을 요구한 남자는 현금인출기에서 찾은 500만 원과 가지고 있던 현금을 모두 빼앗은 뒤 아이를 돌려주고 사라졌습니다.
경찰은 현금인출기 CCTV에 찍힌 남자의 사진을 확보해 키 172㎝, 마른 체형에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남자를 공개수배했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2시쯤 해운대구 우동 대형 마트 3층 주차장에서 30대 남자가 36개월 된 남자 아이를 인질로 삼아 주부로부터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장을 본 뒤 아들을 뒷좌석에 태우고 운전석에 오른 주부 박 모 씨는 곧장 뒤따라 차에 오른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머리채를 붙잡혔습니다.
돈을 요구한 남자는 현금인출기에서 찾은 500만 원과 가지고 있던 현금을 모두 빼앗은 뒤 아이를 돌려주고 사라졌습니다.
경찰은 현금인출기 CCTV에 찍힌 남자의 사진을 확보해 키 172㎝, 마른 체형에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남자를 공개수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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