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유명 농구선수의 투자금을 가로챈 투자사 직원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선물투자를 명목으로 전직 유명 농구선수 등으로부터 수십억 원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S사 직원 이 모 씨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가로챈 돈이 57억에 이르고 투자금을 공범에게 수익금으로 가장해 지급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09년 선물에 투자하면 단기간에 많은 수익금을 지급하겠다고 속여 전 농구선수 A씨로부터 24억을 가로채는 등 모두 57억 원의 돈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 강현석 / wicked@mbn.co.kr]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선물투자를 명목으로 전직 유명 농구선수 등으로부터 수십억 원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S사 직원 이 모 씨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가로챈 돈이 57억에 이르고 투자금을 공범에게 수익금으로 가장해 지급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09년 선물에 투자하면 단기간에 많은 수익금을 지급하겠다고 속여 전 농구선수 A씨로부터 24억을 가로채는 등 모두 57억 원의 돈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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