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교수협의회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의 정이사 선임 결정에 반대해 사분위에 재심을 요청했습니다.
김영래 동덕여대 총장은 사분위가 재단 정상화를 위해 정이사를 선임하면서 옛 재단 인사를 대거 포함시킨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재심요청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공문에는 교수협의회와 직원노조, 총학생회가 공동으로 총장에게 보낸 재심요청 요구 사유서가 첨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분위는 지난 14일 동덕여대 학교법인 동덕여학단의 정상화를 위해 구 재단 측 이사 5명, 학교 구성원 측 2명, 교과부 1명, 임시이사 1명 등 모두 9명을 정이사를 선임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학내 비리 문제로 물러난 구 재단 인사가 절반 이상 포함되자, 교수협의회 등은 옛 재단 복귀에 반대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김영래 동덕여대 총장은 사분위가 재단 정상화를 위해 정이사를 선임하면서 옛 재단 인사를 대거 포함시킨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재심요청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공문에는 교수협의회와 직원노조, 총학생회가 공동으로 총장에게 보낸 재심요청 요구 사유서가 첨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분위는 지난 14일 동덕여대 학교법인 동덕여학단의 정상화를 위해 구 재단 측 이사 5명, 학교 구성원 측 2명, 교과부 1명, 임시이사 1명 등 모두 9명을 정이사를 선임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학내 비리 문제로 물러난 구 재단 인사가 절반 이상 포함되자, 교수협의회 등은 옛 재단 복귀에 반대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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