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들을 상습 성폭행한 혐의(강간 등)로 20대 대학원생이 구속됐다.
25일 전북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한모(26.대학원생)씨는 지난해 12월 17일 자정께 군산시내 한 대학가에서 귀가하던 A(19.대학생)양을 성폭행하는 등 최근까지 군산 일대 대학가에서 여대생 6명을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 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길거리에서 범행대상을 물색, 피해자들의 집까지 뒤쫓아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마른 체형인 한씨는 제압하기 쉬운 20대 초반의 여자들을 상대로 성폭행했다"면서 "피해자들이 반항하면 폭행까지 일삼았지만 금품은 빼앗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비슷한 피해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한 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 중이다.
[인터넷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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