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도 올들어 일본뇌염모기가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청원군 강외면 공북리 우사에 유문등을 설치해 지난 19일 채집한 모기 2,260개체 가운데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1개체가 발견됐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20여일 늦어진 것이며, 전국적으로는 지난 4월 28일 부산에서 처음 발견돼 일본 뇌염 주의보가 발령된 바 있습니다.
일본 뇌염은 지난해 전국적으로 26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잠복기를 거쳐 고열 등의 증세로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어 노약자나 어린이의 경우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합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청원군 강외면 공북리 우사에 유문등을 설치해 지난 19일 채집한 모기 2,260개체 가운데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1개체가 발견됐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20여일 늦어진 것이며, 전국적으로는 지난 4월 28일 부산에서 처음 발견돼 일본 뇌염 주의보가 발령된 바 있습니다.
일본 뇌염은 지난해 전국적으로 26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잠복기를 거쳐 고열 등의 증세로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어 노약자나 어린이의 경우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합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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