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둘러싸고 극심한 갈등을 겪고 있는 최저임금위원회 회의가 또다시 파행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어제(6일)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정회를 거듭하며 회의를 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끝났습니다.
사퇴를 표한 근로자위원들이 계속 불참했고, 사용자위원들은 사퇴 표명 닷새 만에 회의장에 나타났지만, 민노총 소속 근로자 위원들의 저지로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들은 일주일 안에 다시 회의를 소집해 내년도 최저임금을 반드시 의결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 강나연 / melotus@mbn.co.kr ]
최저임금위원회는 어제(6일)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정회를 거듭하며 회의를 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끝났습니다.
사퇴를 표한 근로자위원들이 계속 불참했고, 사용자위원들은 사퇴 표명 닷새 만에 회의장에 나타났지만, 민노총 소속 근로자 위원들의 저지로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들은 일주일 안에 다시 회의를 소집해 내년도 최저임금을 반드시 의결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 강나연 / melotu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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