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경찰서는 국가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로 순천시청 공무원 5급 A씨와 8급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9급 C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전남과 경남, 부산 등 3개 시·도 지자체가 협의해 구성한 '남해안 3개 시·도 관광협의회'로부터 관광활성화 목적으로 지원받은 8천800만 원 가운데 3천200만 원을 횡령한 혐의입니다.
같은 부서에 근무했던 이들은 축제 등에서 진행되지 않은 행사를 열린 것처럼 조작하거나, 시간을 부풀려 지원금을 개인 용도로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전남과 경남, 부산 등 3개 시·도 지자체가 협의해 구성한 '남해안 3개 시·도 관광협의회'로부터 관광활성화 목적으로 지원받은 8천800만 원 가운데 3천200만 원을 횡령한 혐의입니다.
같은 부서에 근무했던 이들은 축제 등에서 진행되지 않은 행사를 열린 것처럼 조작하거나, 시간을 부풀려 지원금을 개인 용도로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