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부경찰서는 환각 상태에서 지인을 살해한 뒤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50살 홍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14일 대전 서구 괴정동 박 모씨의 단독주택에 들어가 박씨의 가슴을 흉기로 세 차례 찔러 숨지게 한 뒤 현금이 들어 있는 핸드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홍 씨는 5년 전 박 씨의 집 난방 시설공사를 한 뒤 A/S 등으로 집을 드나들어 집안 사정과 구조를 잘 알고 있었고, 도박자금 마련을 위해 범행 직전 자신의 차량에서 대마초를 피운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14일 대전 서구 괴정동 박 모씨의 단독주택에 들어가 박씨의 가슴을 흉기로 세 차례 찔러 숨지게 한 뒤 현금이 들어 있는 핸드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홍 씨는 5년 전 박 씨의 집 난방 시설공사를 한 뒤 A/S 등으로 집을 드나들어 집안 사정과 구조를 잘 알고 있었고, 도박자금 마련을 위해 범행 직전 자신의 차량에서 대마초를 피운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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