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배상금 10억 원을 물어내라는 판결에 불복한 전두환 전 대통령이 항소과정에서 500만 원짜리 인지가 붙은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전 전 대통령은 지난 8일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단장 이학봉 씨와 공동으로 인지대금 500만 원짜리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 전 대통령은 비자금 사건으로 2천2백억여 원의 추징금을 내야 하는데도 지난 1월 현재 1,600억여 원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이신범, 이택돈 전 의원은 지난 1980년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로부터 고문과 협박을 당했다며 전 전 대통령 등을 상대로 20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1심 법원은 10억 원을 물어내라고 판결했습니다.
[ 강현석 / wicked@mbn.co.kr]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전 전 대통령은 지난 8일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단장 이학봉 씨와 공동으로 인지대금 500만 원짜리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 전 대통령은 비자금 사건으로 2천2백억여 원의 추징금을 내야 하는데도 지난 1월 현재 1,600억여 원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이신범, 이택돈 전 의원은 지난 1980년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로부터 고문과 협박을 당했다며 전 전 대통령 등을 상대로 20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1심 법원은 10억 원을 물어내라고 판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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