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화에 반대하며 대학본부를 점거해 농성 중인 서울대 학생들이 이번에는 릴레이 단식에 돌입했습니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오늘(15일) 오후 대학본부에서 릴레이 단식 선포식을 열고, 임두헌 부총학생회장과 각 단과대 학생회장 등 10여 명이 단식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임 부총학생회장을 제외한 학생들은 24시간 단식 후 내일(16일) 오후 다른 학생들과 교대합니다.
학생들은 또 내일(16일) 한나라당과 교육과학기술부도 차례로 항의 방문해 교과부 장관의 법인화 중단 결단, 총장의 국회 출석 등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서울대 총학생회는 오늘(15일) 오후 대학본부에서 릴레이 단식 선포식을 열고, 임두헌 부총학생회장과 각 단과대 학생회장 등 10여 명이 단식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임 부총학생회장을 제외한 학생들은 24시간 단식 후 내일(16일) 오후 다른 학생들과 교대합니다.
학생들은 또 내일(16일) 한나라당과 교육과학기술부도 차례로 항의 방문해 교과부 장관의 법인화 중단 결단, 총장의 국회 출석 등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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