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유흥업소 업주를 협박해 금품을 빼앗거나 다른 폭력조직과 싸움을 벌인 조직폭력배들이 무더기로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보도방 업주와 종업원들에게 폭력을 휘둘러 영업권을 빼앗거나 보호비 명목으로 돈까지 뜯었습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경북지방경찰청은 유흥가에서 금품을 빼앗고 폭력을 휘두른 폭력조직 3개 파 39명을 검거해 8명을 구속하고 3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조직폭력배인 40살 김 모 씨 등은 지난해 10월 경북 구미지역 보도방 업주와 종업원들을 협박해 영업권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 2월까지 보도방 업주 4명으로부터 보호비 등의 명목으로 20여 차례에 걸쳐 700만 원을 뜯었습니다.
심지어 이들은 경쟁 조직의 보도방 영업을 막으려고 상대 조직원의 흉기 등을 휘둘러 상처를 입히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이수용 / 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장
- "상대 폭력조직원 D씨에게 구미지역 보도방 영업 진출을 막으려고 회칼, 알루미늄 야구방망이 등을 휘둘러 10일간의 치료를 요하는…."
이들은 특히 유흥가를 장악하려고 집단 난투극을 벌이면서 쇠 파이프 등을 가지고 다니며 세를 과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인터뷰 : 이수용 / 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장
- "활동자금을 확보하려고 속칭 작업조를 편성, 보도방 업주와 종업원들을 무차별 폭행, 협박해 지역 보도방 영업권을 장악…."
경찰은 유흥업소를 위협해 보호비를 뜯는 조직폭력배들이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유흥업소 업주를 협박해 금품을 빼앗거나 다른 폭력조직과 싸움을 벌인 조직폭력배들이 무더기로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보도방 업주와 종업원들에게 폭력을 휘둘러 영업권을 빼앗거나 보호비 명목으로 돈까지 뜯었습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경북지방경찰청은 유흥가에서 금품을 빼앗고 폭력을 휘두른 폭력조직 3개 파 39명을 검거해 8명을 구속하고 3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조직폭력배인 40살 김 모 씨 등은 지난해 10월 경북 구미지역 보도방 업주와 종업원들을 협박해 영업권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 2월까지 보도방 업주 4명으로부터 보호비 등의 명목으로 20여 차례에 걸쳐 700만 원을 뜯었습니다.
심지어 이들은 경쟁 조직의 보도방 영업을 막으려고 상대 조직원의 흉기 등을 휘둘러 상처를 입히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이수용 / 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장
- "상대 폭력조직원 D씨에게 구미지역 보도방 영업 진출을 막으려고 회칼, 알루미늄 야구방망이 등을 휘둘러 10일간의 치료를 요하는…."
이들은 특히 유흥가를 장악하려고 집단 난투극을 벌이면서 쇠 파이프 등을 가지고 다니며 세를 과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인터뷰 : 이수용 / 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장
- "활동자금을 확보하려고 속칭 작업조를 편성, 보도방 업주와 종업원들을 무차별 폭행, 협박해 지역 보도방 영업권을 장악…."
경찰은 유흥업소를 위협해 보호비를 뜯는 조직폭력배들이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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