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학생들의 법인화 반대 점거 농성 사태가 엿새째 계속되는 가운데 경북대 학생들의 약 85%가 대학 법인화에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북대 총학생회는 법인화 추진 찬반 투표 결과 84.8%가 반대표를 던졌으며, 찬성표는 10.4%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총학생회 측은 "대학본부가 구성원이 반대한다면 법인화를 추진하지 않겠다고 한 만큼 학생들 의견이 반영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북대 측은 "학생들을 비롯해 구성원 의견을 이달 말까지 수렴해 연구 안을 제출하면 이를 바탕으로 총장이 법인화 추진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경북대 총학생회는 법인화 추진 찬반 투표 결과 84.8%가 반대표를 던졌으며, 찬성표는 10.4%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총학생회 측은 "대학본부가 구성원이 반대한다면 법인화를 추진하지 않겠다고 한 만큼 학생들 의견이 반영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북대 측은 "학생들을 비롯해 구성원 의견을 이달 말까지 수렴해 연구 안을 제출하면 이를 바탕으로 총장이 법인화 추진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