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 군대가 1968년부터 1969년까지 2차례에 걸쳐 최전방 9개 사단이 관할하는 비무장지대에 맹독성 고엽제를 살포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나라당 윤상현 의원은 오늘(3일) 대정부질문에 앞서 입수한 군 보고서를 통해 "고엽제인 '에이전트 오렌지', '에이전트 블루', '모뉴론'이 1968년 4월부터 10월까지, 1969년 5월부터 7월까지 두 차례 살포됐다"고 말했습니다.
윤 의원은 "고엽제 살포에는 군 화학부대도 투입됐으며, 살포량도 국방부가 1999년 발표한 것보다 최고 51배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나라당 윤상현 의원은 오늘(3일) 대정부질문에 앞서 입수한 군 보고서를 통해 "고엽제인 '에이전트 오렌지', '에이전트 블루', '모뉴론'이 1968년 4월부터 10월까지, 1969년 5월부터 7월까지 두 차례 살포됐다"고 말했습니다.
윤 의원은 "고엽제 살포에는 군 화학부대도 투입됐으며, 살포량도 국방부가 1999년 발표한 것보다 최고 51배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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