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발행 수표 등을 전문적으로 위조해 시중에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수천억 원대 수표를 위조해 유통한 혐의로 50살 임 모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임 씨 등은 서울 도봉동에 제조공장을 차려놓고 2009년 2월부터 최근까지 부도 처리되지 않은 번호를 가진 가계수표 등 1만여 장의 백지 수표를 위조해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임 씨는 유가증권 위조 업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위조 기술자로 일당은 역할을 분담해 점조직 형태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수천억 원대 수표를 위조해 유통한 혐의로 50살 임 모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임 씨 등은 서울 도봉동에 제조공장을 차려놓고 2009년 2월부터 최근까지 부도 처리되지 않은 번호를 가진 가계수표 등 1만여 장의 백지 수표를 위조해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임 씨는 유가증권 위조 업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위조 기술자로 일당은 역할을 분담해 점조직 형태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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