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경찰서는 생후 2개월 된 아들을 교회 베이비 박스에 두고 간 혐의로 39살 이 모 씨와 22살 신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달 4일 서울 난곡동 한 교회 앞 베이비 박스에 입술 갈림증 기형이 있는 아들을 버리고 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찰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웠는데, 교회에서 장애아 등을 돌봐준다고 해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이 씨 등은 지난달 4일 서울 난곡동 한 교회 앞 베이비 박스에 입술 갈림증 기형이 있는 아들을 버리고 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찰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웠는데, 교회에서 장애아 등을 돌봐준다고 해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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