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하철 운송 적자를 줄이기 위해 올해 하반기 기본요금을 인상하고, 무임승차 기준 연령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경기도, 인천시와 함께 지하철 기본요금을 100∼200원 인상하는 방안을 실무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은 지난 2007년 800원에서 900원으로 오른 이후 4년째 동결된 상태로, 서울시는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의 손실이 올해에만 5천 7백억 원, 2007년 이후 누적적자는 2조2천억 원이 넘는다고 추산했습니다.
서울시는 무임승차가 서울지하철 운송적자의 주요인으로 판단된다며, 현재 65세 이상인 무임승차 연령을 70세 이상으로 높이거나, 국비로 손실액의 40∼50%를 보전받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경기도, 인천시와 함께 지하철 기본요금을 100∼200원 인상하는 방안을 실무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은 지난 2007년 800원에서 900원으로 오른 이후 4년째 동결된 상태로, 서울시는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의 손실이 올해에만 5천 7백억 원, 2007년 이후 누적적자는 2조2천억 원이 넘는다고 추산했습니다.
서울시는 무임승차가 서울지하철 운송적자의 주요인으로 판단된다며, 현재 65세 이상인 무임승차 연령을 70세 이상으로 높이거나, 국비로 손실액의 40∼50%를 보전받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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