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내 한 시내버스 업자가 수년간 정부가 지원해준 보조금으로 20억 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전주시내 J모 시내버스 회사 대표 이모씨에 대해 수년 동안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을 확인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지난 7년간 버스회사 대표이사로 일하면서 회사로 들어온 현금을 자신의 은행계좌로 입금하는 수법으로 20억 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140일간의 시내버스 파업 사태를 빚은 전주시는 연간 120억 원대에 이르는 시내버스 보조금을 집행해 퍼주기 논란을 야기 시킨 바 있습니다.
[심회무 / shim21@mk.co.kr]
전북지방경찰청은 전주시내 J모 시내버스 회사 대표 이모씨에 대해 수년 동안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을 확인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지난 7년간 버스회사 대표이사로 일하면서 회사로 들어온 현금을 자신의 은행계좌로 입금하는 수법으로 20억 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140일간의 시내버스 파업 사태를 빚은 전주시는 연간 120억 원대에 이르는 시내버스 보조금을 집행해 퍼주기 논란을 야기 시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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