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조형물 시공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기도 안산시청 과장 박 모 씨 등 5급 공무원 2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8년 1월 안산시 상징 조형물인 '안산 소나타' 설치 업체로부터 기획과 시공을 맡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각각 2천만 원과 5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시공 업체 대표 김 모 씨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이 업체가 이들 공무원 외에도 지역 관계자들을 상대로 로비를 펼쳤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이들은 지난 2008년 1월 안산시 상징 조형물인 '안산 소나타' 설치 업체로부터 기획과 시공을 맡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각각 2천만 원과 5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시공 업체 대표 김 모 씨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이 업체가 이들 공무원 외에도 지역 관계자들을 상대로 로비를 펼쳤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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