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4시 주요뉴스

▶ '최대 6일' 징검다리 연휴 시작
내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최대 6일간의 징검다리 연휴가 이어집니다.
공항과 국내 유명 여행지는 이미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 "비리 협조 공직자 용서 안 돼"
이명박 대통령이 각종 비리와 부실감독으로 비판받고 있는 금감원을 전격 방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금감원이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며 권력형 비리에 협조한 공직자는 용서받아서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 '비리 백화점' 뒤늦은 쇄신안 발표
벼랑 끝에 선 금감원이 뒤늦게 쇄신안을 내놨습니다.
퇴직하는 직원을 금융회사 감사로 추천하는 관행을 폐지하고, 공직자재산등록 대상을 2급에서 4급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 빈 라덴 사살 당시 무장 안 해
미 특수부대가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할 때 애초 알려진 것과 달리 빈 라덴은 무장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북 사이버테러 대응조치 검토"
정부는 북한의 농협 전산망 사이버 테러와 관련해 대응조치에 대해 검토하고 있습니다.

▶ 한-EU FTA 비준안 오늘 표결처리
국회는 오늘 오후 본회의를 열어 한-EU FTA 비준안을 표결처리합니다.
하지만 민주당 일부 의원들과 민주노동당이 비준에 반대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됩니다.

▶ 장애인 등 39명 낙도에 팔아넘겨
지적장애인 등 39명을 돈을 받고 낙도 양식장 등에 팔아넘긴 40대 남자에 대해 해양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 남부 옅은 황사…오후부터 사라져
황사주의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남부지방엔 옅은 황사가 남아 있습니다.
오후엔 황사가 모두 사라지고 화창한 날씨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