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암에 걸린 50~60대 부부가 자연휴양림에서 유서를 남기고 음독자살을 시도해 남편은 숨지고 부인은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대구 동구에 사는 61세 박 모 씨는 부인 이 모 씨와 함께 경북 칠곡에 있는 자연휴양림에서 독극물을 먹고 쓰러져 있었으며, 청소인부가 이를 발견하고 신고했습니다.
박 씨 부부가 쓰러져 있던 방 한가운데는 '부부가 함께 암에 걸려 자식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과 함께 '간단한 장례를 부탁한다'는 유서가 남겨져 있었습니다.
경찰은 말기암으로 투병하던 박 씨 부부가 자식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스스로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대구 동구에 사는 61세 박 모 씨는 부인 이 모 씨와 함께 경북 칠곡에 있는 자연휴양림에서 독극물을 먹고 쓰러져 있었으며, 청소인부가 이를 발견하고 신고했습니다.
박 씨 부부가 쓰러져 있던 방 한가운데는 '부부가 함께 암에 걸려 자식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과 함께 '간단한 장례를 부탁한다'는 유서가 남겨져 있었습니다.
경찰은 말기암으로 투병하던 박 씨 부부가 자식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스스로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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