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 수사반 출범

검찰과 보건복지부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는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 수사반이 출범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전담 수사반 사무실의 개소식을 열고 정부합동으로 강력한 단속활동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제약사와 의료기관, 약국 간의 오래된 불법 리베이트 수수 관행이 약값 상승으로 이어져 건강보험 재정 악화와 국민의 의료비 부담 증대를 가져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5일) 오후 2시에 열린 개소식에는 한상대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등 파견기관 간부들이 참석했습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