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촛불집회' 이후 대규모 시위가 크게 줄었지만, 경찰의 시위 관리 장비 예산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서울지방경찰청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에서 열린 집회나 시위는 2008년 7천500건에서 2009년 7천300건, 2010년 8월까지 2천900건으로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의 집회·시위 관리 장비 구매 예산은 지난해 46억 원에서 올해는 65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정보공개센터는 "집회·시위가 많이 줄었는데도 관련 장비를 대량으로 사들여야 할 필요가 있는지 이해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서울지방경찰청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에서 열린 집회나 시위는 2008년 7천500건에서 2009년 7천300건, 2010년 8월까지 2천900건으로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의 집회·시위 관리 장비 구매 예산은 지난해 46억 원에서 올해는 65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정보공개센터는 "집회·시위가 많이 줄었는데도 관련 장비를 대량으로 사들여야 할 필요가 있는지 이해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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