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경찰서는 천문학적 액수의 유산을 받는다고 속여 억대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로 55살 송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송 씨는 지난 1월 초 57살 여성 김 모 씨에게 접근해 최근까지 39차례에 걸쳐 1억 8천여만 원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송 씨는 김 씨에게 "돌아가신 양어머니에게 1천조 원이 넘는 유산을 받는다"며 이를 찾으려면 경비 명목의 돈이 필요하다고 거짓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대포통장과 대포폰을 사용하는 등 송 씨의 전문적 수법으로 미뤄 추가 피해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송 씨는 지난 1월 초 57살 여성 김 모 씨에게 접근해 최근까지 39차례에 걸쳐 1억 8천여만 원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송 씨는 김 씨에게 "돌아가신 양어머니에게 1천조 원이 넘는 유산을 받는다"며 이를 찾으려면 경비 명목의 돈이 필요하다고 거짓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대포통장과 대포폰을 사용하는 등 송 씨의 전문적 수법으로 미뤄 추가 피해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