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4살짜리 남자 아이의 몸에서 멍 자국이 발견돼 경찰이 추가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신림동 집에서 숨진 최 군의 얼굴과 몸에서 멍이 발견돼 부모 학대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최 군의 부모는 "몸에 생긴 멍은 발달 장애 의심 증상으로, 뇌 수술까지 받은 아이가 자주 넘어져 생긴 상처"라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이웃 주민 등을 상대로 조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서울 관악경찰서는 신림동 집에서 숨진 최 군의 얼굴과 몸에서 멍이 발견돼 부모 학대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최 군의 부모는 "몸에 생긴 멍은 발달 장애 의심 증상으로, 뇌 수술까지 받은 아이가 자주 넘어져 생긴 상처"라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이웃 주민 등을 상대로 조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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