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에서 치료 중인 석해균 삼호주얼리호 선장이 설 연휴 기간엔 깨어날 가능성이 작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유희석 아주대병원장은 오늘(2일) MBN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일단 가장 나쁜 상황은 넘겼다"면서도 "모든 악조건을 견디고 온 중증 환자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유 원장은 "언제 깨어날 수 있을지는 현재까지 알 수 없으며, 설 연휴 중으로 깨어나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가 오만 현지에서 석 선장 몸속 제거 총알 1개를 잃어버렸다는 의혹에 대해 병원 측은 "이 교수가 해경 측에 경위서를 제출했다"라고만 전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유희석 아주대병원장은 오늘(2일) MBN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일단 가장 나쁜 상황은 넘겼다"면서도 "모든 악조건을 견디고 온 중증 환자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유 원장은 "언제 깨어날 수 있을지는 현재까지 알 수 없으며, 설 연휴 중으로 깨어나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가 오만 현지에서 석 선장 몸속 제거 총알 1개를 잃어버렸다는 의혹에 대해 병원 측은 "이 교수가 해경 측에 경위서를 제출했다"라고만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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