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 스팸 문자를 보내거나 전화를 걸어 고금리 대출을 권유해 수수료 35억 원을 챙겨온 미등록대부업자들이 검찰에 대거 적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이런 혐의로 2명을 구속기소, 7명을 불구속기소 했으며 2명은 약식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채무자들에게 대출되도록 특별히 도와주겠다거나 중개수수료를 주지 않으면 대출을 취소하겠다고 겁을 주는 수법으로 4천 명에게서 모두 35억 원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범죄에 사용한 개인정보가 14만 건에 달하며 모두 중국인 업자에게서 불법 취득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오대영 기자 / 5to0@mbn.co.kr ]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이런 혐의로 2명을 구속기소, 7명을 불구속기소 했으며 2명은 약식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채무자들에게 대출되도록 특별히 도와주겠다거나 중개수수료를 주지 않으면 대출을 취소하겠다고 겁을 주는 수법으로 4천 명에게서 모두 35억 원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범죄에 사용한 개인정보가 14만 건에 달하며 모두 중국인 업자에게서 불법 취득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오대영 기자 / 5to0@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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