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4시 주요뉴스

▶ 구제역 돼지 88% 생매장 2차 오염 비상
구제역 살처분 대상 가축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안락사에 필요한 약품 공급이 끊겨 가축들이 생매장되면서 지하수 등 2차 오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신종플루 사망자 또 발생…불안감 확산
신종플루에 감염된 만 3세 남아가 증상을 보인지 3일 만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올겨울 들어 네 번째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7개월간 7억'…"문제 없지만 곤혹스럽다"
검찰 퇴임 직후 법무법인에서 7개월 동안 약 7억 원의 급여를 받은 데 대해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는 "정당하게 받은 급여로 문제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서민 입장에서 볼 때 액수가 커 곤혹스럽다"고 밝혔습니다.

▶ '억대 수수' 강희락 전 경찰청장 출국금지
강희락 전 경찰청장을 비롯한 전·현직 경찰간부가 금품을 받은 혐의로 출국금지 조치를 당했습니다.



▶ 국회 직무유기 '입법 공백' 사회혼란 초래
국회가 여야의 정쟁 탓에 헌법불합치 판정을 받은 법령조항을 제때 손질하지 않아 입법 공백을 초래하고 부당한 권리침해 상태를 지속시켰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 '소한 한파' 맹위…내일 아침 서울 -11도
전국에 '소한 한파'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엔 추위가 절정에 달해 서울의 경우 영하 11도를 기록하겠습니다.

▶ 북 "무조건 대화"…"변화 확인 후 6자회담"
북한이 남북 당국 간 무조건적 회담 개최를 제의하고 나섰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고위 당국자들은 6자회담의 재개를 위해서 비핵화에 대한 북한의 진정성을 확인하는 절차가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 가짜 비아그라 최대 규모 유통…구속 기소
중국에서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밀수해 대규모로 판매한 업자가 구속 기소됐습니다.
이들은 정품과 구분을 하기 어렵도록 위조방지 홀로그램을 부착해 소비자들을 속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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