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운전사에 섹스를 요구했다가 거절당한 여자 승객이 난동을 피우다 경찰에 체포됐다고 호주 언론 헤럴드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26일 호주 노던테리토리주 다윈시의 택시 운전기사 딘(남·41)은 오후 11시경 그가 운행하는 택시에 탄 여승객(26)이 "나와 하룻밤을 보내자"며 성관계를 요구하자 이를 거절했다.
딘은 "그녀는 매우 뚱뚱하고 못생겼다"며 "그녀가 차에 타자 악취가 풍겨왔다"고 말했다.
딘은 이미 약혼을 한 몸이라며 그녀의 제안을 정중히 거절하자 그녀는 욕설을 퍼부으며 문을 쾅 닫고 나가 택시를 발로 차기 시작했다. 주변의 병을 집어 들어 차에 던지는 등 난동을 멈추지 않던 그녀는 결국 주위를 순찰하는 경찰에 의해 제지당했다.
사건담당 경찰관은 "여자가 호색한이 아니라면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며 황당해 했다.
[매일경제 뉴스속보부]
이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26일 호주 노던테리토리주 다윈시의 택시 운전기사 딘(남·41)은 오후 11시경 그가 운행하는 택시에 탄 여승객(26)이 "나와 하룻밤을 보내자"며 성관계를 요구하자 이를 거절했다.
딘은 "그녀는 매우 뚱뚱하고 못생겼다"며 "그녀가 차에 타자 악취가 풍겨왔다"고 말했다.
딘은 이미 약혼을 한 몸이라며 그녀의 제안을 정중히 거절하자 그녀는 욕설을 퍼부으며 문을 쾅 닫고 나가 택시를 발로 차기 시작했다. 주변의 병을 집어 들어 차에 던지는 등 난동을 멈추지 않던 그녀는 결국 주위를 순찰하는 경찰에 의해 제지당했다.
사건담당 경찰관은 "여자가 호색한이 아니라면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며 황당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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