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규 건국대 총장이 일주일에 한 차례씩 건국대 병원에서 건강검진 상담과 진료를 할 계획입니다.
진단검사 분야의 권위자로 꼽히는 김 총장은 지난해 9월 취임 이후 대학 행정 업무에 전념해왔지만, 진료를 계속해 달라는 건국대병원과 환자들의 요청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진료를 맡게 됐습니다.
김 총장은 "총장이기 전에 의사로서 환자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장은 취임 당시에도 건국대 병원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다른 애정을 피력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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