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 동상이 전면 보수차 서울 광화문광장을 떠난 지 40일 만에 다시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보수를 위해 광화문광장에서 경기 이천으로 옮긴 이순신 장군 동상을 모레(23일) 오전 원래 자리에서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이순신 장군 동상을 이천 공장으로 옮겨 결함 부위를 새로 접합하고 내부에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보강재를 설치했고, 동상 표면을 갈색이 배어나는 암녹색으로 색상을 입혀 코팅을 했습니다.
동상은 내일(22일) 밤 경기도 이천 공장에서 광화문광장의 원래 자리로 옮겨져 밤새 재설치되고, 모레(23일) 일출 시각에 맞춰 일반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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