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젊은 한국 주부들도 쉽지 않은 김장 김치 담그기.
외국인 주부들에게는 더 낯설 텐데요.
외국인 주부들의 김장 담그기 도전을 최용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김치 양념을 마냥 절인 배추 사이로 집어넣습니다.
이미 준비된 양념과 절인 배추지만 김치가 낯선 외국인 주부들에겐 만만치 않습니다.
서툰 손길이지만 김치 담기는 신기하고 재미있기만 합니다.
▶ 인터뷰 : 생송니 / 캄보디아
- "기분이 아주 좋아요. 김치를 직접 만드니까 즐거워요. 맛있게 김치를 만들 수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 인터뷰 : 퐁 바나라 / 캄보디아
- "기분이 아주 좋고 친구들과 같이 있으니 좋습니다. 다음부터는 집에서 열심히 김치 만들 거예요."
이날 담근 김치는 광주 남구에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습니다.
▶ 인터뷰 : 김병수 / 그루터기 다문화 지원센터
- "한국에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가정들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같이 열심히 김치를 담가서 나눔으로 얻을 수 있는 행복과 기쁨을 주려고 이 일을 시작했습니다."
겨우내 먹을 김장을 온정의 손길로 담은 다문화 주부들.
한국을 찾아온 이후 가장 기억나는 날이었습니다.
MBN뉴스 최용석입니다.[ yskchoi@hotmail.com ]
[MBN리치 실시간 장중 전문가방송 – “牛步정윤모” 12월13일(월) 전격 大 오픈]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젊은 한국 주부들도 쉽지 않은 김장 김치 담그기.
외국인 주부들에게는 더 낯설 텐데요.
외국인 주부들의 김장 담그기 도전을 최용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김치 양념을 마냥 절인 배추 사이로 집어넣습니다.
이미 준비된 양념과 절인 배추지만 김치가 낯선 외국인 주부들에겐 만만치 않습니다.
서툰 손길이지만 김치 담기는 신기하고 재미있기만 합니다.
▶ 인터뷰 : 생송니 / 캄보디아
- "기분이 아주 좋아요. 김치를 직접 만드니까 즐거워요. 맛있게 김치를 만들 수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 인터뷰 : 퐁 바나라 / 캄보디아
- "기분이 아주 좋고 친구들과 같이 있으니 좋습니다. 다음부터는 집에서 열심히 김치 만들 거예요."
이날 담근 김치는 광주 남구에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습니다.
▶ 인터뷰 : 김병수 / 그루터기 다문화 지원센터
- "한국에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가정들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같이 열심히 김치를 담가서 나눔으로 얻을 수 있는 행복과 기쁨을 주려고 이 일을 시작했습니다."
겨우내 먹을 김장을 온정의 손길로 담은 다문화 주부들.
한국을 찾아온 이후 가장 기억나는 날이었습니다.
MBN뉴스 최용석입니다.[ yskchoi@hotmail.com ]
[MBN리치 실시간 장중 전문가방송 – “牛步정윤모” 12월13일(월) 전격 大 오픈]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