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전국 유명한 산에 본격적으로 단풍이 붉게 물들었는데, 서울은 다음 달 초가 본격적인 단풍철이 시작됩니다.
서울시내에서 단풍을 제대로 볼 수 있고, 낙엽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 미리 알려드립니다.
김수형 기자입니다.
【 기자 】
종로구 동십자각에서 삼청터널길은 은행나무와 느티나무로 유명합니다.
경복궁과 삼청동의 화랑, 박물관 그리고 맛집과 카페 등이 즐비하고 공원이 있어 거리를 걷다가 쉴 곳이 많아 좋습니다.
덕수궁 대한문에서 경향신문사까지 덕수궁길 8백 미터는 돌담길을 만지며 걸을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단풍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은 뭐니뭐니해도 남산입니다.
서울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는데다 중심부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합니다.
▶ 인터뷰 : 강정연 /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 "아이들도 있는데 멀리 안 나가고 서울 가까운 곳에서 단풍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서울의 단풍은 지금 막 시작단계입니다.
▶ 스탠딩 : 김수형 / 기자
- "올해는 단풍이 조금 늦어 서울에서는 다음달 초가 돼야 붉게 물든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시는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단풍과 낙엽의 거리 74소를 운영합니다.
삼청동길과 덕수궁길, 소월길, 관악산 등 이곳에 가면 단풍을 제대로 볼 수 있고 낙엽소리까지 들을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안수연 / 서울시 푸른도시국 팀장
- "11월 중순까지 단풍과 낙엽의 거리를 조성해 이용하시는 시민분들께서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범위하에서 낙엽을 쓸지 않고 그대로 두어서 시민 분들이 낙엽을 직접 지르밟으시면서 가을을 만끽하실 수 있게 운영할 계획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단풍을 보기 위해 설악산이나 속리산 등으로 멀리 떠나는 것이 최고지만, 가까운 거리에서 단풍을 보며 가을을 제대로 느끼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 onair@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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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명한 산에 본격적으로 단풍이 붉게 물들었는데, 서울은 다음 달 초가 본격적인 단풍철이 시작됩니다.
서울시내에서 단풍을 제대로 볼 수 있고, 낙엽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 미리 알려드립니다.
김수형 기자입니다.
【 기자 】
종로구 동십자각에서 삼청터널길은 은행나무와 느티나무로 유명합니다.
경복궁과 삼청동의 화랑, 박물관 그리고 맛집과 카페 등이 즐비하고 공원이 있어 거리를 걷다가 쉴 곳이 많아 좋습니다.
덕수궁 대한문에서 경향신문사까지 덕수궁길 8백 미터는 돌담길을 만지며 걸을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단풍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은 뭐니뭐니해도 남산입니다.
서울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는데다 중심부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합니다.
▶ 인터뷰 : 강정연 /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 "아이들도 있는데 멀리 안 나가고 서울 가까운 곳에서 단풍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서울의 단풍은 지금 막 시작단계입니다.
▶ 스탠딩 : 김수형 / 기자
- "올해는 단풍이 조금 늦어 서울에서는 다음달 초가 돼야 붉게 물든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시는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단풍과 낙엽의 거리 74소를 운영합니다.
삼청동길과 덕수궁길, 소월길, 관악산 등 이곳에 가면 단풍을 제대로 볼 수 있고 낙엽소리까지 들을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안수연 / 서울시 푸른도시국 팀장
- "11월 중순까지 단풍과 낙엽의 거리를 조성해 이용하시는 시민분들께서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범위하에서 낙엽을 쓸지 않고 그대로 두어서 시민 분들이 낙엽을 직접 지르밟으시면서 가을을 만끽하실 수 있게 운영할 계획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단풍을 보기 위해 설악산이나 속리산 등으로 멀리 떠나는 것이 최고지만, 가까운 거리에서 단풍을 보며 가을을 제대로 느끼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 onair@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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