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소사경찰서는 배달 나온 치킨 종업원을 야구방망이 등으로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18살 A 군 등 4명을 구속했습니다.
A 군 등은 지난달 25일 오후 9시쯤 경기도 부천시 도당동 모 치킨집 종업원을 골목길로 유인해 폭행하고 현금 40만 원을 빼앗는 등 지난달 21일부터 모두 13차례에 걸쳐 800만 원 어치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중학교 동창생인 이들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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