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수능시험 보러 갈 때 휴대전화나 전자사전과 같은 전자기기 들고 가면 안 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인데요.
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교과부가 오늘(20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시험 부정행위 방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천권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수능에서 부정행위자로 적발돼 시험이 무효 처리된 수험생은 모두 96명.
휴대전화, MP3와 같은 전자기기를 시험장에 가져갔다가 낭패를 본 학생이 가장 많았습니다.
올해 수능 시험에서도 휴대전화를 비롯해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등 어떤 전자기기도 절대 시험장에 가져가서는 안 됩니다.
매 교시 잔여시간을 알려주는 이른바 '수능시계'는 소지할 수 있지만, 다른 기능이 있는 시계는 반입이 금지됩니다.
필기도구 중에서도 샤프펜은 개인이 가져올 수 없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수험번호와 이름 밑에 4교시 선택과목을 적은 책상스티커가 부착됩니다.
▶ 인터뷰 : 이기봉 / 교육과학기술부 교육선진화정책관
- "시험시작 전에 이번 시간에 풀어야 할 선택과목을 스티커에서 확인하도록 지시하고, 해당선택과목이 아닌 다른 과목의 시험지를 보는 것은 부정행위임을…."
교육과학기술부는 이 밖에도, 시험 당일 수험생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46개 지역에 시험장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대학 입시의 가장 큰 관문인 수능까지는 앞으로 한 달.
작은 실수로 몇 년간의 준비가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수험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천권필입니다. [ chonkp@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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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능시험 보러 갈 때 휴대전화나 전자사전과 같은 전자기기 들고 가면 안 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인데요.
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교과부가 오늘(20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시험 부정행위 방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천권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수능에서 부정행위자로 적발돼 시험이 무효 처리된 수험생은 모두 96명.
휴대전화, MP3와 같은 전자기기를 시험장에 가져갔다가 낭패를 본 학생이 가장 많았습니다.
올해 수능 시험에서도 휴대전화를 비롯해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등 어떤 전자기기도 절대 시험장에 가져가서는 안 됩니다.
매 교시 잔여시간을 알려주는 이른바 '수능시계'는 소지할 수 있지만, 다른 기능이 있는 시계는 반입이 금지됩니다.
필기도구 중에서도 샤프펜은 개인이 가져올 수 없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수험번호와 이름 밑에 4교시 선택과목을 적은 책상스티커가 부착됩니다.
▶ 인터뷰 : 이기봉 / 교육과학기술부 교육선진화정책관
- "시험시작 전에 이번 시간에 풀어야 할 선택과목을 스티커에서 확인하도록 지시하고, 해당선택과목이 아닌 다른 과목의 시험지를 보는 것은 부정행위임을…."
교육과학기술부는 이 밖에도, 시험 당일 수험생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46개 지역에 시험장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대학 입시의 가장 큰 관문인 수능까지는 앞으로 한 달.
작은 실수로 몇 년간의 준비가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수험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천권필입니다. [ chonkp@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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