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청하고 일교차 커…산간 얼음,서리

<1>늦가을로 접어들면서 나날이 아침 공기가 차가워지고 있는데요.
오늘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2,3도 가량 낮지만,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해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강원 내륙에는 15도 가까이 벌어지는 곳도 있어, 감기 걸리지 않게 체온 조절 잘하셔야겠습니다.

<2>오늘도 하늘이 쾌청해서 가을 만끽하기 좋겠는데요. 영동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또 산간지방에서는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3>안개가 한층 짙어졌습니다.
대관령의 가시거리는 90미터로 뚝 떨어졌고요. 순천과 이천도 150미터, 안동도 200미터 안팎입니다.

1시간 전에 비해 시야가 절반 정도로 뚝 떨어졌으니까요. 차간거리 넓게 하시면서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기상도>다음은 자세한 오늘 날씨가 이어집니다.
오후에도 연무나 박무형태로 안개가 남아있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동해안에는 5에서 20밀리미터 정도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서울 10도, 광주 12도 등 어제보다 쌀쌀하고요.

<최고>한낮에는 서울 20도, 대구와 부산 24도 등 어제와 비슷하겠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해상>오늘 동해상에는 오후 한 때 비가 조금 내리겠고, 물결은 최고 2.5미터로 일겠습니다.

<주간>이번 주 화요일에는 중부지방에서 비가 내리겠는데요. 이후로 휴일까지는 쾌청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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