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성이 자신의 차 트렁크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어제(4일) 오후 2시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주택가 골목에 세워진 승용차 트렁크에서 차 주인 37살 정 모 씨가 둔기에 맞아 머리가 함몰된 채 침대보와 이불에 쌓여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이후 정 씨와 연락이 안 되고, 정 씨가 사는 원룸에서 혈흔이 묻은 바지가 발견됐다는 가족의 신고로 지난 3일부터 집 주위를 수색해 왔다"며 온몸이 전선으로 묶여 있었던 점 등을 미뤄 타살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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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지난달 27일 이후 정 씨와 연락이 안 되고, 정 씨가 사는 원룸에서 혈흔이 묻은 바지가 발견됐다는 가족의 신고로 지난 3일부터 집 주위를 수색해 왔다"며 온몸이 전선으로 묶여 있었던 점 등을 미뤄 타살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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